제주특별자치도상하수도본부 소속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모처에서 8급 공무원 A씨가 숨진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동료 직원은 연락이 닿지 않는 A씨를 만나기 위해 자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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