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중 S7~8 배영 50m,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세윤(아라중) 선수. 사진 제공=제주도장애인체육회.
17일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중 S7~8 배영 50m,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세윤(아라중) 선수. 사진 제공=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7일 금 5, 은 3, 동 1, 등 9개 메달을 획득하며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수영 손세윤(아라중) 선수가 남중 S7~8 배영 50m와 S7~8 자유형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남초 배민준(중문초) 선수도 S14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S14 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남고 T37 100m에서 김진석(제주영송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창던지기 남고 F37 홍심석(서귀포고) 선수와 육상 여초 DB 100m 김하린(삼성초)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육상 여고 T37 100m(시범) 이선희(서귀포온성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슐런(시범종목) 남자 개인전 SL-6 배종우(성산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울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조정 남중부 500m 타임레이스 PR3-ID OPEN 김형준(제주영지학교) 선수가 결선에 진출하며 18일 결선서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대회 첫 날인 지난 16일 문수수영장에서 벌어진 수영 남중 S7~8 자유형 100m에서 손세윤(아라중학교) 선수가 금메달,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중 T20 800m에서 양두경(서귀포온성학교)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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