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9일 울산 일원서 개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보태며 5개 종목에서 금 10개, 은 6개, 동 4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여중 T20 400m 송윤아(서귀포온성학
교 1)가 1분38.49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날 쇠부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e-스포츠 혼성 닌텐도wii 볼링 개인전 박건하(삼성초 5)는 2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대미를 장식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육상 금메달 4개, 은메달 5, 동메달 1개 ▲수영 금메달 5, 동메달 1개 ▲e-스포츠 금메달 1개 ▲탁구 동메달 1개 ▲슐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을 수확했다.
4일동안 17개 종목에서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인 3500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은 내년 전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원소정 기자
so@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