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공유도시의 지향점과 로드맵을 모색하는 2023 제주 공유경제 활성화 포럼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 

공유경제 도입의 필요성, 공유경제의 흐름과 정책화 사례와 개선점이 논의되고 공유 비즈니스 기업가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도시 공간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소셜벤처 (주)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의 오픈 키노트 △김자경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의 ‘제주사회에서 바라보는 공유의 깊이와 넓이’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 과장의 ‘공유가 정책이 된다는 것의 함의’ △고시연 잇지제주 대표 ‘기회 공유의 도시, 제주에서의 연결의 힘, 잇지제주가 꿈꾸는 것’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박용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장, 한완희 뉴블랙 이사가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공유경제가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주요한 해법”이라며 “지역 사회의 가치를 키우고 공동의 자산을 잘 활용하는 방향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과 협업이 필요할지 로드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문의=070-4170-5295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