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5월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노동ㆍ복지청 등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5월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노동ㆍ복지청 등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5월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노동ㆍ복지청 등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부족 등 현안문제와 1차 농산물 분야 수출을 논의했다.

이번 국외 출장의 주요성과로는 5월22일 제주도의회 방문단이 울란바토르 시의회 국영방송에 실시간으로 방송 보도되기도 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제주도의 계절근로자 현안문제와 관련해서는 울란바토르 노동ㆍ복지청 관계자 미팅을 통해 계절근로자에 대해 실질적이고 가능성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몽골은 10월부터 4월까지 모든 경제 활동 및 수요가 멈춰 있는 비수기로서, 제주도의 감귤 및 월동채소 등 일손이 제일 부족한 시기와 일치한다. 

수출과 관련해서는 현지 코트라를 방문하여 제주도의 감귤농축액에 대하여 홍보했고, 현지에 시장성이 있다는 긍정의 대답을 얻어냈다.

또한 현지 카페 체인을 운영중인 대표로부터 신규음료 개발과 관련해 감귤농축액 사용 문의가 있는 상태로 향후 관계기관과 간담회 등 실질적인 단계별 수출 전략을 위한 후속조치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5월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노동ㆍ복지청 등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5월19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노동ㆍ복지청 등을 방문했다.

 

유통과 관련해서는 6월부터 제주↔몽골(울란바토르)에 직항노선이 운항될 예정이고, 우리나라의 CU, GS25편의점, 이마트가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 농수산물의 유통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감귤농축액에 이어 몽골의 수산물의 소비시장이 '제로(0)'인 점을 감안하면 제주의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수산물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