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진 롯데호텔제주 부총지배인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조성 공로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올해 중소기업인대회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은 총 92명 유공자가 선정됐다.
문성진 부총지배인은 2000년 롯데그룹에 입사,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단체와 연계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호텔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동반성장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상생 협력 촉진,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문 부총지배인은 1974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태생으로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년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 및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봉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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