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중학교(교장 이우실)는 최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수영(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예주(3학년) 학생은 여자 16세 이하부 스프링보드 3m 종목 등에서 4관왕에 올랐다. 강지호(3학년) 학생은 남자 16세 이하부 플랫폼다이빙 포함 3관왕을 기록했다. 부혜주(1학년) 학생은 이예주와 짝을 이룬 싱크로다이빙 3m 등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우실 교장은 "한라중 수영(다이빙)부 학생들은 그동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한 기량을 선보였다. 학교의 명예와 제주 체육의 위상을 드높임은 물론 한국 다이빙의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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