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홍익아동복지센터(시설장 진영미)를 찾아 후원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사나 졸업사들이 상품을 기부하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매해 열리고 있으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20년부터 수익금 모두를 홍익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12기 서재현 (주)무불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영리활동을 넘어 지역의 문제들을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익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매해 잊지 않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수익금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제반 정비와 중고등학생들의 학원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참여기업 명단
△13기 치즈라이브러리, 잇지(IDGE), ㈜솔트바이펩, 오붓(obud), 앵글로필름, 이시보양조장, ㈜마이앤마인, 콘크리트무드, 파르헤지아컴퍼니 △12기 제코팜컴퍼니 농업회사법인㈜, 메밀리, (주)잇츠허니 농업회사법인, ㈜무불, 올바른로컬푸드, 하이벨라㈜, 오두제, 제주인라이브, 해우(海友), ㈜딥블루익스플로러 △11기 바른프린팅연구소, 그린그림, ㈜헬스셋, 제주설심당, ㈜자이언트티, 비덕션, 인드림헬스케어 이하 총 26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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