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한마음병원장.ⓒ제주의소리 / 한마음병원 제공
제주한마음병원원장에 이현동 진료부장이 취임했다.

제주한마음병원은 2일 이현동 진료부장이 제5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현동(50) 신임 원장은 이날 오전 8시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도민에게 건강을 찾아주고 직원에겐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병원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동 원장은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도의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장기기증운동본부 제주지부 이사, 호스피스 선교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1999년부터는 한마음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를 시작해 수련부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 했다.

한편 신임 진료부원장에는 김승철 흉부외과 과장이 선임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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