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진기자회 회장에 제민일보 조성익 사진부 차장이 선임됐다.

제주도사진기자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민일보의 조성익 차장(사진팀 팀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 신임 제주도사진기자회 회장에 선출된 제민일보 조성익 사진부 차장 ⓒ제주의소리
조성익 회장은 "언제나 크고 작은 현장을 지키는 도내 사진기자들의 권익과 신장을 위해, 또 보도사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익 회장은 지난 1997년 제민일보에 입사한 이래 지난 2002년 제민일보가 뽑은 '올해의 기자'로 선정되는 등 취재현장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고 지난 2001년 6월부터는 매주 '제주바다 해저탐사'를 연재, 제주바다의 환경오염 실태를 고발하고 식생분포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미기록 어·패류를 찾아내는 등 제주해저 학술연구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날 제주도사진기자회 정기총회에서는 김영하 이슈제주 사진부(취재부) 차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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