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제주살이 정보를 시험 형태로 나누면서 즐기는 ‘제주살이 능력고사’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살이 능력고사는 제주의 예비사회적기업 랄라고고가 제주를 더 재미있게 알아가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제주의 △사회, 생활, 문화 △언어 △자연, 환경, 활동 △역사, 신화, 지리 △산업, 경제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총 20문항이 출제된다.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증과 동일한 개념의 ‘제주살이 능력자 모바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인증서는 도내 협업업체에서 할인,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카드로 활용된다.

2부에는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함께하는 제주살이 토크가 진행된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2007년 고향 제주에 올레길을 낸 서 이사장은 이날 생생한 문제 해설에 이어 참가자들과 제주살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자들에게는 4만원 상당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향토기업들의 제품이 랜덤박스로 제공된다. 

오프라인 시험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선착순이다. 온라인 시험은 픽제주 사이트에서 7월 1일 이후 수시로 응시할 수 있다. 

매달 첫 토요일에 진행하는 제주살이 능력고사는 5월에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다. 

참가신청 링크=https://www.picjeju.com/shop_view/?id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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