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임모씨(37.제주시)를 폭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는 지난 12월18일 낮 12시30분경 제주시 제주대병원 주차장 출구에서 박모씨(44.여)가 차량을 정차해 직원과 얘기를 나누면서 통행을 지연시키자 욕설을 하고 박씨를 끌어내 길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임씨는 박씨를 폭행한 후 도주했다 2주만에 검거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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