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16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A씨가 50대 B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의 사이드미러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엉덩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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