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2023년 JPDC 제안프렌즈’ 발대식을 26일 제주시 첨단과기단지 내 임시사무동에서 가졌다.
제주개발공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2023년 JPDC 제안프렌즈’ 발대식을 26일 제주시 첨단과기단지 내 임시사무동에서 가졌다.

제주개발공사가 경영혁신을 위해 직원 제안제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초 신규 제안시스템인 ‘제안드림(J-Dream)’을 가동한 데 이어 공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2023년 JPDC 제안프렌즈’ 발대식을 26일 제주시 첨단과기단지 내 임시사무동에서 가졌다.

제안프렌즈는 제주개발공사에서 사내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년 처음으로 구성한 직원 중심의 자발적 조직으로, 올해 내부 공개 모집을 통해 29명을 선발했다.

제안프렌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제안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혁신적인 문화 조성을 목표로 ‘제안제도 현안 개선 워크숍’, ‘직원 제안 활동 멘토링 및 확산’, ‘문제해결형 역량 교육’, ‘제안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제안제도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공사 제안제도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제안 역량교육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제안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의 혁신 발전을 이끄는 첫걸음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에서 비롯된다”라며 “제안프렌즈와 함께하는 공사의 제안제도 문화 확산을 통해 공사의 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과 주민에게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올해 초 신규 제안시스템인 ‘제안드림(J-Dream)을 공식 오픈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 1분기 운영 결과 1215건의 직원들의 제안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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