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3세대전승을 위한 평화, 인권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br>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3세대전승을 위한 평화, 인권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3세대전승을 위한 평화, 인권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4.3세대전승을 위한 평화, 인권 현장 교육은 세계에서 가장 긴 묘지 대전 골령골과 국립5.18민주묘지 등에서 진행됐다.

또 <죽음을 넘어 시대의 아픔을 넘어> 저자 이재의 5.18재단 연구위원 초청 특별강연과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4.3 평화와 인권의 길’, 박진우 5.18오월학교 부장의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었던 5.18’을 주제로 한 교육도 이뤄졌다.

고경호 4.3희생자유족청년회장은 “올해 75주년을 맞은 4.3과 43주년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전히 제주4.3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한 진상규명과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의미있는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4.3세대전승을 위한 평화, 인권 현장 교육,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 묘비세척과 제주4.3유적지 환경정비과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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