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의 행정 업무를 시민들에게 가장 잘 알린 부서로 청정축산과(과장 문혁), 안덕면(면장 송창수), 예래동(동장 나의웅)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시책 알리기에 앞장서온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하는 2023년 2분기 시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분기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는 청정축산과, 안덕면, 예래동이며 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과장 김희옥), 장려 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가 선정됐다. 지난번 최우수부서는 서귀포보건소, 남원읍, 서홍동이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홍보실적 대비 올해 높은 상승률을 차지한 부서에 주어지는 ’시정 홍보 노력상‘은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가 받았다. 노력상은 홍보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서귀포시는 담당 직원을 브리핑에 참여토록 유도해 보도자료 브리핑 경험을 쌓고 언론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우수 보도자료를 공람해 자료작성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노력 중이다. 

부진근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알아야 할 좋은 정보가 담긴 보도자료와 기고를 작성, 제대로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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