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박인철)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이상백)는 4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역경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단체는 MOU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제주-경기 소상공인 관련 정책 교류 △제주-경기 관광 교류사업 및 홍보 △제주-경기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MOU 체결식을 통해 두 단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박 제주지회장은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소상공인 이익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부금이 제주지역 취약계층인 영세 소상공인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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