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사업대상 10% 180가구 대상 설문조사 결과

▲ ⓒ제주의소리 / 자료=서귀포포건소 제공
제주 서귀포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사업대상자들로부터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귀포보건소는 방문간호사별 지역담당제를 실시하는 ‘맞춤형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 1813가구 중 10%인 180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지난해 12월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2.2%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비스의 신속한 처리에 대해서는 90.6%, 필요시 방문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대답이 79.4%로 나타남으로서 서귀포보건소가 실시하는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사업대상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면접조사한 1813가구 중 관리가구를 분류해 건강문제 관리가 시급한 집중관리군(1군) 11가구(0.6%)와 정기적 관리가 필요한(2군) 1381가구(76.2%), 자가관리가 가능한 421가구(23.2%) 등을 분류해 등록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대상자 중 집중관리 및 정기적 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8주 이내 4회 이상 재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동안 총3554회의 재방문서비스를 통해 건강상태에 맞춘 기초검사 및 간호, 운동, 교육 및 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15일까지 180가구를 무작위 추출해 별도의 조사자를 통해 방문 또는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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