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바가지 요금’ 논란 예방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축제·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과 요식엄 등 요금표 게시 표시 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 점검 등으로 바가지 요금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인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지도 점검,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통해 가격·수급 동향을 파악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여름휴가철 피서지를 수시로 방문해 무질서·과가 호객행위,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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