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단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3시28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한 포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50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업체를 통해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던 A씨는 오후 2시20분쯤 마지막으로 목격돼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119 등 유관기관의 수색작업이 벌어졌고, 같은 날 오후 4시40분쯤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사망판정 받았고,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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