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홍아트데이 7월 행사가 19일(수) 오후 7시 동홍주민센터 2층 동홍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우쿨렐레 연주와 훌라댄스가 어우러지는 공연 ‘사랑의 인사를 나눠요, 마할로 알로하(감사하고 사랑해요)’를 준비했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우쿨렐레 연주는 우쿨렐레 앙상블 팀 ‘푸아올레나’가 들려준다. 훌라댄스는 춤 모임 ‘라니 알로하’를 통해 만나본다.

푸아올레나는 지난 2016년에 결성했다.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있다. 라니 알로하는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알로하’ 정신과 자연·삶의 관계를 의미하는 '마나' 정신을 공유하고자 결성했다. 도민과 관광객에게 훌라춤을 전파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만 2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공연 기획을 맡은 브로콜리404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도 어른도 누구나 훌라와 우쿨렐레를 재미있게 배우고 가족들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공연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새로운 문화 예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홍아트데이는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민들에게 문화 예술 나눔을 선사하는 지역 문화 사업이다.

문의 : 동홍동 주민센터(064-760-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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