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가 11일 ‘2040 제로 플라스틱’ 범도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한 2040 제로플라스틱 범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확산 및 인식제고 △제주 제로웨이스트 여행 홍보 및 활성화 △제로웨이스트 중심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이 생각나고 관광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도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 중심 제로웨이스트 및 제로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도내 사회적경제 주체 간 실천적 협력과 연대강화를 목표로 2013년 설립된 단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