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제주관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제주관악제와 제주청소년관악제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2023 제주관악제는 19일(수), 20일(목) 오후 7시부터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골든브라스 앙상블 ▲앙상블 릴로 ▲클래즈 앙상블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전문연주단체들이 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단체들도 준비 중이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동문 관악단 ▲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 ▲표선윈드오케스트라 ▲하누리색소폰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제주관악제에 참가하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제주관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도 허대식의 지휘로 무대 위에 선다. YAMAHA 색소폰 아티스트인 최희훈은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2023 제주청소년관악제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오후 6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도윈드오케스트라,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등 총 17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친다.

특히, 제1회 제주청소년관악콩쿠르도 열린다. 전체 대상과 차상은 제주도교육감상을 받는다. 나머지 입상자는 순위에 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장 상을 수여 받는다.

대상 수상자는 제주청소년관악제 기간 중 특별 출연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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