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0일(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고등학교 천지학생체육관에서 ‘2023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출전할 제주대표 선발전 성격을 겸한다. 리그오브레전드(PC) 팀전, 배틀그라운드(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PC) 개인전을 치른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모바일)는 만 1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거주지, 학교 소재지는 무관하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모집이다.( https://free-qr.com/link/rarf8GXMjfMgM8Et )

제주 대표는 8월 19일~2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여해, 전국 16개 지자체 대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선발전과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와 경품도 준비했다. 게임 운동회(도전 360초), e기둥을 뽑아라(캡슐뽑기),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현장에 참여할 전 프로게이머는 제주와 인연이 깊은 탑솔러로 알려졌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22일 대회 SNS 계정으로 공개한다.

부대 행사 참여 신청은 온라인( https://free-qr.com/link/0hlKGpRqOvaR_6qx )으로 받는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는 KeG 제주대표를 뽑는 대회인 동시에,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특히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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