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전경
제주테크노파크 전경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TP는 산하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용암해수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12개 기업을 8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기술 관련 5곳, ▲디지털융합센터는 방송통신기술 관련 4곳,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활용 목적 2곳, ▲제주벤처마루는 ICT 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1곳이다.

입주실 면적은 ▲바이오융합센터 40㎡, 60㎡, 80㎡, 83㎡, 83㎡ ▲디지털융합센터 117.26㎡, 136.94㎡, 112.43㎡, 112.43㎡ ▲용암해수센터 225.4㎡, 196㎡ ▲제주벤처마루 111.59㎡ 규모로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TP 입주기업이 되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3년 입주 후 평가를 거쳐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제주TP에 구축된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을 모집할 때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TP는 제주기업들의 융복합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 용암해수담수화장비와 제품 생산시설, 공동연구장비, 대규모창고 등 바이오산업 지원 인프라는 물론 ICT전문인력 양성센터와 제주빅데이터센터,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시험동 등 디지털과 에너지신산업 관련 시설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8월4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5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TP는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각종 시설장비 활용,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현재 77개 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2016년 입주해 졸업한 주식회사 제우스의 경우 제주스타기업과 지역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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