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식 위원장(제주시 서부, 교육의원)은 19일 제주서중학교에서 학생운동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로 참여한 김재범 한국마사회 유도 감독은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후회가 없을 만큼 노력을 해야 된다”며 학생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이에 학생 운동선수들은 시합에서 징크스를 해결하는 방식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평소 궁금한 내용을 스포츠 스타와의 대화를 통해 해소하고 의지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김 감독은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런던올림픽 금메달,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등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 성적을 올린 세계적인 유도 선수 출신이다.

현재 제주에 연고를 둔 한국마사회 유도단 감독을 맡아 지역 체육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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