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차 스마트 E-밸리 포럼 21일 개최, 기후대응 국제사례 공유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됨에 따른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후테크가 주목되고 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21일 오전 7시 제주시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59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와 이학경 콩테크㈜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한상엽 대표는 '기후테크와 투자'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의 임펙트 비즈니스와 기후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벤처 생태계를 소개한다. 한 대표는 기후 자본들의 움직임과 함께 EU의 탄소국경세 등 기후관련 법제화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학경 대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위치기반 기술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시각화 한 '오브로(ORBRO)' 플랫폼을 소개한다.

이 대표는 AI기술의 혁신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생태계 구조를 제시하고,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싱가포르와 일본 스쿠바, 핀란드 헬싱키, 호주 멜버른 등 국가별 디지털 트윈 시티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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