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광초등학교(교장 신금이)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3주에 걸쳐 ‘2023 남광 월드컵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교어린이회 공약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진행 방식은 남녀-학년 별로 6개 종목으로 나눴으며,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6개 팀이 출전했다.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저마다 치열한 응원을 펼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4학년 여자부는 S.C.W(soccer's winner), 4학년 남자부는 어쩔FC가 각각 우승했다. 5학년 여자부는 FC51, 5학년 남자부는 알나스르두가 우승했다. 6학년 여자부는 KFC, 6학년 남자부는 1등 우리꺼!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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