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소방본부장에 제주 출신인 고영국(56) 소방준감이 취임했다.
제주가 고향인 고 본부장은 제주제일고(28회)를 졸업하고 1994년 소방사 공채로 입문했다. 제주서부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소방청 감사담당관 등을 지냈다.
고 본부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충북도민의 안전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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