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시 추자면에서 26일 현장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는 추자파출소 직원들로부터 치안상황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추자면 이훈 부면장, 최성근 추자특보,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 김금충 이장협의회장 등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추자 방문 관광객 주차문제, 기초질처 위반에 따른 불편, 금지구역 낚시객 안전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용구 위원장은 “올해 4월 가파도에 이어 두 번째 도서지역 현장 방문이다. 다른 도서지역도 방문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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