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한의약연구원.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깨끗한 용암해수 미네랄 자원을 활용한 제주 바이오산업 제품 다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지원에 나섰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추진 중인 기술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2023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일환이다.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바이오소재 및 제품다각화 사업’을 과제로 2025년까지 연관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업이 천연자원과 용암해수 미네랄 등 청정 제주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제품개발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으로 제품제작, 원료 표준화, 효능평가 등 기업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관련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주관기관, 공동연구개발기관 등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jejutp.or.kr/board/business/detail/4013cca4c2e8458fa83bb77300f47aa7)에서 기술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주관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도내 주요자원 제품 다각화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연구원의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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