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7월 26일 연동 롯데시네마서 상영회 진행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26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네마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를 개최했다. / 사진=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br>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26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네마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를 개최했다. / 사진=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지난 7월 26일 제주시 연동 롯데시네마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도감, 각자장 비석장, 전통 테왁망사리 공예를 다룬 영상 3편을 상영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무형의 노지(露地) 문화자원 중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제주의 기억과 생활사 등 고유한 문화를 기록한 영상이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15편(쇠테우리, 돌챙이, 도감, 우장, 밭 볼리는 소리, 가시리 당 문화 등)을 제작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문화도시 시민멤버십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0년 경력의 강희수 도감과 고명관 도감이 출연해 제주 도감문화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광준 센터장은 “제주 곳곳의 사라져는 문화 자원을 미래문화자산의 가치를 기록하고 콘텐츠화 하는 사업은 문화 도시 조성사업을 넘어 제주도 전체 차원에서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9월 서귀포 상영회를 비롯하여 향후 지속적인 제작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및 해외 상영회 등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가치 확산에 무게를 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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