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 도로에서 5톤 트럭이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4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59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전도됐다는 신고가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트럭이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다 뒤로 밀리면서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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