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제주도문예회관, 8월 10일부터 온라인 예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를 9월 2일(토)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제주 창조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인 오백장군들이 펼치는 태권무 창작 공연이다. 태권무는 태권도 무술과 춤의 기법을 합친 활동이다. 무술이 지닌 절도와 힘을 춤의 세계로 승화시킨 예술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 한글, 아리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액션, 음악과 어우러지는 현장감,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 등을 보여준다. 국내 유일 태권도 공연 전문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진흥원은 “제주의 이야기와 한국의 멋이 만나는 환상의 무대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5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8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www.eticketjeju.co.kr )에서 진행한다. 한 명이 본인 포함 5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문의 : 064-710-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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