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은 10월 1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향은 1996년 CCM 그룹 ‘POS’의 메인 보컬로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여러 가수의 피처링과 드라마 OST로 인지도를 쌓았다. TV 경연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한국 프로야구, NB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등에서도 빼어난 가창력으로 국가 가창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기획사 (주)제주멍키는 “풍부한 감성과 힐링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소향 콘서트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 감성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누리집을 통해서만 받고 있으며 8월 31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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