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민안전방재단은 9일 오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시설을 점검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민안전방재단은 9일 오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시설을 점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 해상에 북상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민안전방재단(단장 박호형)이 피해 예방에 나섰다.

도민안전방재단은 9일 오후 박호형 단장을 비롯해 강성의, 김승준, 한권, 한동수 제주도의원과 방재단원, 당원, 당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수각 주변과 산지천 저류지, 화북천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시설을 점검했다.

지난 3월12일 발대식을 가진 도민안전방재단은 재해 위험지역 발굴과 개선활동 등 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호형 단장은 “태풍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취약지역을 우선 점검했다”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직접 찾아 복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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