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교장 강순구, 이하 애월고)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 전시 ‘제7회 창송미전’, ‘제6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입학한 애월고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전시다. 2학년 학생들이 모인 전시 추진 위원회가 주도해 준비했다. 특히 인문학과 연계해 ‘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정했다.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을 정리해(Thinking)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창작했다. 창송미전은 애월고 미술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시다. 

‘창송미전’은 2학년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공 별 유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작품 등 54점을 준비했다. ‘드로잉전’은 1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모았다. 드로잉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11일(금) 오후 5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학생들이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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