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의 해안쓰레기를 줍다 2023 ‘제주줍깅’ 하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는 제주줍깅 캠페인은 해안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고 제주도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해안 정화와 더불어 성상을 조사하는 시민과학을 접목해 제주 해안에 어떤 쓰레기가 주로 발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월9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안 △9월16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해안 △9월23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해변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해안쓰레기 문제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구글 문서(https://forms.gle/jEThHq2QtoD1rwyc9)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8월14일부터 9월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환경운동연합(064-759-216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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