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화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연)은 8월 1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김택화미술관을 야간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일명 ‘밤의 미술관’ 행사 동안, 미술관에서는 화합의 장을 테마로 열리는 플리마켓과 DJ Party인 ‘화和방’, 김택화 화백의 아들인 김도마 작가가 진행하는 ‘밤의 도슨트’ 등이 열린다. 동시에 김택화 화백의 생애와 제주 풍광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130여점을 소개하는 ‘김택화 풍경화展’도 상설 전시한다.

이승연 이사장은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까지, 문화 향유의 기회와 제주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밤의 미술관’을 기획했다. 특별하고 예술적인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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