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3월 문을 연 제주은행 성산지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맞는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새 단장을 끝낸 성산지점(지점장 강길자)이 1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5년 전 개점한 제주은행 성산지점은 성산지역의 유일한 제1금융기관으로 도민과 지역 소상공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매해 지역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호흡하고 있다. 

강길자 지점장은 “오랜 시간을 성산지점과 함께해 준 도민과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롭게 단장한 영업점에서 쾌적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고객과 더욱 소통하는 마음가짐으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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