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캠퍼트리와 ㈜아시아홀딩스, 레일코리아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제주에서 함께 맞손을 잡았다. 

제주시 해안동 소재의 캠퍼트리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호텔캠퍼트리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종류의 제주 조류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개발 운영 중인 ㈜아시아홀딩스, 회원 23만명을 보유한 기차여행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일코리아(RAIL KOREA)는 지난 14일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지향한 친환경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호텔캠퍼트리와 멸종위기종 등 다섯 종류의 조류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개발 운영 중인 (주)아시아홀딩스가 레일코리아의 플랫폼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탄소중립 실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 캠페인 추진 ▲레일코리아 회원 전용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버디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여행상품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의 주 콘텐츠인 버디프렌즈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자연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와 캐릭터로 제작해 제주 중문관광단지 소재의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에서 영상, 음원, 출판, 교육, 디자인 상품,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시되고 있다. 

김용옥 레일코리아 밴드 운영자 대표는 “온라인 커뮤니티 기차여행 유저 23만여명의 회원들에게 아름다운 제주에서 버디프렌즈 콘텐츠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레일코리아 회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