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메종글래드 제주 ‘2023 제주고용포럼’ 개최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등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관련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도내외 고용과 신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지역 고용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3 제주고용포럼’이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3 제주고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제주에너지공사·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한다.

포럼에서는 현재 제주가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학계, 연구계, 업계 등 전문가가 모여 일자리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의 우주산업과 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메인 세션에서는 안형준 STEPI 우주정책연구센터 팀장이 ‘우주산업 동향과 제주의 경쟁력’ 의제발표에 나선다. 

제주에너지공사 세션인 ‘제주 그린에너지산업과 일자리’에서는 김수현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그린에너지 산업 현황 및 인력양성’ 발표를 진행한다.

‘환경 및 기술변화에 따른 제주 일자리’를 주제로 한 제주테크노파크 세션에서는 최고다 제주테크노파크 일자리추진팀장이 ‘기술 환경과 제주 미래 일자리’ 의제를 발표한다.

올해 9년째를 맞은 ‘제주고용포럼’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내 고용현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회다. 제주고용포럼위원회는 2023 제주고용포럼 이후인 9월에 2차 정기회의를 열고 같은 달 정책 실행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