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 ‘해녀의 삶을 품은 소리, 이여도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16년 개국, 주파수 제주 FM 105.5 MHz, 서귀포 FM 105.9 MHz

개국 7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이민정)이 오는 18일 특집방송에 나선다.

TBN제주는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교통 이슈 및 생활 안전 관련 내용들을 톺아보고 주요 인사들이 보내온 7주년 축하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전 7시 임서영이 진행하는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제주의 7년을 주제로 고재일 제주팟닷컴 기자와 함께 굵직한 현안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오전 9시 유혜정 진행 ‘스튜디오 1055’에서는 국악밴드 ‘여락’과 함께 ‘느영나영, 오돌또기’ 등 제주의 대표 민요를 퓨전 실내악으로 색다르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전 10시 5분부터는 제주도 무형문화제 제1호 노래인 ‘해녀노래’를 통해 해녀의 삶을 조명한 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해녀의 삶을 품은 소리, 이여도사나’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후 2시 김경태와 김형탄이 진행하는 ‘TBN차차차’는 가수 박현빈과의 전화인터뷰를 시작으로 애청자와 함께하는 무반주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변우현이 진행하는 오후 4시 프로그램 ‘TBN제주매거진’에서는 ‘What If? 제주의 미래교통은?’을 주제로 제주도 미래 교통환경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특별 좌담이 진행된다.

더불어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정미숙 교수와 함께 일명 민식이법, 윤창호법, 하준이법 시행 이후 제주가 얼마나 안전해졌는지 분석해보는 시간도 준비됐다.

오후 6시 김광빈, 장혜진 진행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가수 소명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애청자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친다.

2016년 개국한 TBN제주교통방송은 주파수 제주시 FM 105.5MHz, 서귀포시 FM 105.9MHz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민정 TBN제주교통방송 사장은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개국 7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전문방송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교통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질 높은 생활안전과 공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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