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자체 기획·주관하는 공연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를 9월 16일과 17일 개최한다.

16일은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17일은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 공연이다. 시간은 모두 오후 5시로 동일하다.

첫 번째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는 클래식 음악의 색다른 편곡을 준비했다. 곽진, 김연송, 서지선, 이주성, 조안나 등의 편곡자가 참여했다. 여기에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장일범이 사회를 맡는다. 연주 순서 추첨, 관객 투표, 다득표자 포상 등 TV쇼 형식의 진행을 도입해 재미를 더한다. 두 번째 공연은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 한다.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는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선정 사업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앞서 7월에 첫 번째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문의: 064-728-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