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는 14일 (사)문화복지 하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송재경, 이하 제주미협)는 14일 (사)문화복지 하음(대표이사 송수연, 이하 하음),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동범, 이하 중앙동 도시재생센터)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음과는 지역복지의 발전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중앙동 도시재생센터와는 제주미술제의 서귀포 원도심 분산 개최와 도시재생 거점 시설 중 미술관의 운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는 14일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미협은 앞으로 하음과 함께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미술인 양성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하음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과 교육, 계몽, 문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제주미협은 앞으로 중앙동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제주미술제 등을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예술 사업의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도 협력한다.

중앙동 도시재생센터는 2024년까지 서귀포시 옛 도심인 중앙동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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