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9일(토)부터 17일(일)까지 주말마다 ‘색보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소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영상스튜디오 후반작업실이다.

교육 강사는 드라마 ‘더 글로리’, ‘사냥개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색보정을 맡았던 컬러리스트 엄태식을 초청했다.

엄태식은 교육 기간 동안 영상 콘텐츠 색보정 노하우를 제주영상스튜디오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유한다. 이번 교육은 영화진흥위원회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제주에서 색보정, 후반보정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영상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하는 진흥원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영상스튜디오는 2021년 개관했고, 지난해부터 전문 영상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월)부터 진흥원 누리집( www.ofjeju.kr ), 또는 제주스튜디오 누리집( www.jejustudio.or.kr )을 통해 받는다. 

문의 : 070-454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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