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26일까지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높아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9~30도)가 되겠다.

26일은 아침 최저 23~25도(평년 23~24도), 낮 최고 29~30도(평년 29~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제주에는 23일 새벽부터 24일 오후까지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주요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284.5㎜ △진달래밭 238㎜ △새별오름 207.5㎜ △강정 118㎜ △가파도 113㎜ △추자도 83㎜ △제주 76.7㎜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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