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소방관이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30대 A씨는 지난 26일 0시26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출동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다. 

당시 경찰은 ‘길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지난 27일 풀려났으며,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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