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민정은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독창회 ‘순수의 시대’를 개최한다.

박민정은 이번 독창회에서 바로크 대표 작곡가인 영국의 퍼셀, 이탈리아의 비발디, 독일의 바흐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통주저음이 음악에 미친 위대한 영향과 각 나라별로 다양한 형태와 색채로 발전된 바로크 음악을 관객과 나누고 싶다”는 포부다.

피아니스트 원양하, 오보에 강석연, 바이올린 김재현·김혜미, 비올라 김신우, 첼로 예지영 등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박민정은 “맑고 서정적인 바로크 음악을 통해 아름답고 순수하며 청아한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프라노 박민정은 한양대학교에서 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레프랑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오페라 ▲광해, 빛으로 가다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현재 앙상블 까메라타의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이며, 학생과 장애인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폼( https://naver.me/xrc8yr40 )에서 가능하며, 현장구매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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