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업협회와 공동주최로 9월4일까지 ESG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참가할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그동안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에는 ESG 분야의 수요과제에 맞춰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매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장해 설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협업 환경을 조성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확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워케이션 등 업무 몰입형 협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은 모두 6개사로 ▲LG디스플레이 ▲교보생명 ▲제주은행 ▲카카오 ▲하나은행 ▲홈앤쇼핑이 참여한다.

제주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달 13일 대‧중견기업과의 밋업을 개최하며, 매칭이 성사될 경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제품과 서비스 등의 개발을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관리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대‧중견기업과 협력이 성사된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자금외에 ▲사업화 및 판로지원 ▲인프라 지원 ▲투자연계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혜택들을 참여 기업 및 협력 파트너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협의하여 별도의 후속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각 대‧중견기업이 제안한 수요과제 중 수행 가능한 과제를 선택해 제주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전용페이지(http://jcceio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협업사항을 제시하고, ▲기업소개서 ▲사업자등록증 ▲IR자료 등을 함께 첨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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